목회자의 편지(432) 2011년 2월 12일
분노에 대한 상식 테스트
다음 질문들은 우리가 <분노>라는 감정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입니다.
맞다고 생각하면 동그라미(0)를, 틀리다고 생각하면 엑스(x) 표시를 해보세요.
1.기독교인은 화를 내면 안 된다.( )
2.전혀 화를 내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다.( )
3.할 수만 있다면 절대로 화를 안 내고 사는 것이 좋다.( )
4.마치 압력솥에서 나오는 김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화가 난다.( )
5.화가 났을 때 어떤 것을 세게 두들겨 패면 화가 좀 풀린다.( )
6.화나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화를 풀어야 한다.( )
7.마음속에서 생기는 분노는 우울증 때문이다.( )
8.모든 사람은 친구나 부모, 배우자에게 무의식적으로 화를 낸다.( )
9.직장 상사가 괴롭힌다면, 그 분노를 표현하는 게 좋다.( )
10.모든 인간의 분노는 죄다.( )
11.아이가 언짢아할 때, 아이의 기분을 발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12.분노를 정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
13.분노를 밖으로 표현하면 모든 인간관계가 깨어진다.( )
14.분노는 언제나 정당하다.( )
15.선천적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다. 그들이 화를 잘 내는 것은 일종의 유전이다.( )
16.머리 색깔이 붉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자신의 분노를 잘 조절할 수 있다.( )
17.어떤 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선천적으로 화를 잘 낸다.( )
18.화가 났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 현상은 두려울 때와는 다르다.( )
19.화를 억지로 조절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
20.성경은 대체로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쓰여 있다.( )
정답을 성실하게 적으셨는지요?
정답을 알고 나면 아마도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정답은 모두 x(틀렸다)입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화나게 한다고 말합니다. 대개의 경우 분노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습니다. 자신의 책임으로 인정하기가 가장 어려운 감정입니다. 분노를 다른 사람, 환경, 배우자, 자녀 등 외부의 탓으로 돌릴 때, 우리는 더 이상 환경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습니다.
기독심리학자인 윌리엄 바커스(William Backus)는 [부정적 감정을 치유하는 진리요법 Learning To Tell Myself the Truth]이라는 책에서, 분노란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화내는 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분노는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1)고정관념을 깰 것과 (2)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하여 단정짓지 말 것, 또한 (3)내 마음에
‘ ~이어야만 한다(Should)’라는 단어가 가득 들어있으면 안된다고 그는 조언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이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