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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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사람에게 찾아가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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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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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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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선포된 말씀) 2018년 6월 10일

실패한 사람에게 찾아가시는 주님。

( 요 21: 1 ~ 13 )



예수님께 찾아와서 진리를 찾고 구원을 받았던 사람들 중에 성공했기 때문에 주님을 찾아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고칠 수 없는 질병, 깨어진 가정,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상처 때문에 주님을 찾았습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쓰라린 아픔을 느끼게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실패를 경험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실패한 경험 때문에 인생의 낙오자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깨달음을 얻고 겸손해져서
더 잘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괴테는 “눈물과 더불어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인생의 참다운 맛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자신의 팀이 패배했을 때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을 우리는 종종 봅니다.
고통의 눈물이든 회개의 눈물이든 울 줄 아는 사람은 건강합니다. 웃을 수 있는 사람도 건강한 사람입니다.
가장 무섭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비누는 몸을 닦는 데 필요하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 데 필요하다.”

게리 쿠퍼(Gary Cooper)라는 유명한 배우가 있습니다. 그는 몬태나주 헬레나에서 태어났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번씩이나 받았던 명배우입니다. 그러나 본래 그는 대학 졸업 후 만화를 그리다
실패하여 무대 뒤에서 주연배우의 대사를 읽어주는 프롬프터로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대사를
잘못 읽어주는 바람에 공연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실패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는
놀라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감독은 '감봉 처분'을 내렸는데,
견습생이던 쿠퍼가 주급조차 받지 못하며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쿠퍼를 엑스트라로 쓰면서 당장 급료를 주게. 그런 다음 감봉시키게"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때부터 게리 쿠퍼는 놀라운 연기 덕에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예수님은 실패한 제자를 버리시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베드로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먼저 찾아갔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예수님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사람입니다. 주님은 상처받은 분입니다.
그런데 상처를 준 사람을 찾아가서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하고, 먼저 화해를 청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님은 왜 그랬을까요?

※ 예수님은 실패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실패의 위험을 아신 것이지요.
신앙 생활하다가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기면 교회를 떠나는 분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사람들이 수군거릴 것을 두려워해서 출석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얼마나 안타깝게 여기실까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은 모진 상처를 다 받고
견디셨던 분입니다.

베드로에게도 실패의 아픔은 깊은 상처가 되었을 것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베드로는 닭 우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주님을 배반한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베드로가 만약 오늘날 미국에 살았다면 KFC에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닭 요리 음식은 일체 주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삼 세번 가위 바위 보 게임도 하지 않았을 지 모릅니다. 숯불 앞에서 부인했던 기억 때문에
숯불구이 갈비집에도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실패와 상처는 우리를 움츠러들게 만듭니다.

☞ 그런데 오늘 주님은 실패한 그에게 찾아가서 위로하고 식사하며 그를 회복시키십니다.



1. 주님은 우리가 실패를 통해 더 큰 ( 유익 )을 얻기를 바라신다.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눅22:31-32)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게 될 것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실패를 통해 그의 믿음이 꺾이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실패는 작은 손실이지만, 그 실패로 인해 믿음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입니다.
믿음은 생명보다 소중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며,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믿음이 꺾어지 않기를 주님은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시몬 베드로는 넘어지고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실패나 실수, 잘못이
전혀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러한 실패를 통해서 우리가 배우고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 그렇다면 베드로는 왜 넘어진 것일까요?
주님이 미리 예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며 후회할 행동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첫째,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정신을 집중하여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야기해도 건성으로 듣는 척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야기해도 돌아서서 까먹는 학생이 있습니다. 설교 시간에 똑 같은 설교를 들었어도
예배 후에 물어보면 대답하는 사람이 있고, 전혀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듣기는 들었지만 진지하게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그 무게와 깊이를 생각하지
않은 것이지요.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스스로 망하지만, 계명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상을 받는다.”(잠13:13)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마7:24~27)

베드로는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보다 자기 자신을 더 믿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지 못하고
만용을 부린 것이지요.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비록 모든 사람이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버리지 않겠습니다.”(마26:33)

사람은 힘이 없을 때 넘어지는 경우보다 힘이 너무 강할 때 더 자주 넘어집니다.
실패한 후보다 성공한 후에 교만해지거나 느슨해져서 넘어진 사례가 성경에는 더 많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형편없음과 무기력함을 잘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 전심으로 매달립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생사를 걸고 탄원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을 배반할 리가 있겠느냐고 자기 자신을 맹신했습니다.
예수님의 경고를 흘려 들은 것입니다.

♡ 두번째 이유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짝 붙어서 따라가지 않고 멀리서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서로 심리적으로 바짝 붙어있으면 그 사이가 다른 사람이 끼어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부부 사이가 멀어지면 유혹이 들어옵니다. 다른 생각이 들어옵니다. 엉뚱한 상상도 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왜 예수님을 멀리서 따라갔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이 붙잡히면 자신은 빨리 도망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를 감춥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당당하게 밝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붙잡아서,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런데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뒤따라갔다.”(눅22:54)

우리는 학교를 다니든, 군대를 가든, 회사를 다니든,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밝혀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주위에서 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담배도 권하지 않습니다.
나쁜 모략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믿는지 안 믿는지, 도대체 알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
사람들은 나를 진짜 크리스천이라고 신뢰하지 않습니다. 한 발은 세상에 속하고, 다른 한 발은 하나님께 속한 채
이중 간첩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짝퉁 크리스천입니다. 진짜가 아닙니다. 싸구려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소속감이 분명해야 합니다. 정체성이 선명해야 합니다.

♡ 세번째 이유는 베드로가 사탄의 공격이 얼마나 심한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베드로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조심하라고, 왜냐하면 사탄이 노리고 있다고.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눅22:31-32)

하지만 베드로는 영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탄이
영적인 세계에서 벌이는 심각한 영적 전쟁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누가 자신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그 원수의 실체를 몰랐습니다. 왜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지 구체적 현실을 몰랐습니다.
그는 처절하게 실패한 후에, 먼 훗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된 후에야 이러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 전서 5장 8절에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악마를 맞서 싸우십시오. 여러분도 아는 대로,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도
다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벧전5:8-9)

※예수님은 이렇게 연약한 베드로를 이해하셨습니다.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그가 실패의 아픔을 빨리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서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다시 만났을 때,
왜 나를 모른다고 말했느냐고 묻지 않았습니다. 이리 와서 같이 밥 먹자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숯불에 생선도 올려놓고, 빵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방금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까이 오셔서, 빵을 집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이와 같이 생선도 주셨다.”
(요21:13)



2. 주님은 우리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 성령 )을 보내신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요16:13)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기들만의 힘으로는 이 세상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자들은 이 말을 믿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성령님께서 기도하던 120여 명의 제자들 각 자에게 임하자
제자들은 더 이상 자기 힘으로 살지 않고, 성령님이 공급해주시는 능력을 의지해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을 받은 베드로는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주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부활의 확신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말로 증언하고,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그들에게 권하였다. 그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날에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
(행2:40-41)

예수님은 베드로가 또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격려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령님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의지와 맹세만으로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자신에게는 새로운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주님은 그 능력을 성령님께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성령님을 사모하고 기다렸습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라 우리가 진심으로 사모해야
내 마음에 오십니다.

베드로는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며 믿음이 연약한 형제 자매가 있는지 살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처럼 연약해진 형제를 굳세게 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눅22:31-32)

▷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의 체면을 생각하여 신앙에서 멀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슬프게 만드는 일이고, 사탄 마귀를 춤 추게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는 사탄 마귀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넘어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자녀의 신분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실수하거나 실패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식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실패를 인정하며,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피하려고 해서는 내가 발전하지 못합니다. 고통을 충분히 느끼고,
인내하면서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아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소중한 깨달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 성령님은 우리가 이러한 태도를 가질 때 어떻게 하실까요?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롬8:26)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 중에 아브라함 링컨이 있습니다. 그는 불행한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4살 때 동생이 죽었습니다. 9살 때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8살 때는 사랑하는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아들도 그의 품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정치에 나섰을 때에도 수 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교훈을 얻었습니다.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납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링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의 지대한 관심은 당신이 실패하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당신이 그 실패에 머물러 버리느냐의 여부이다.
성공과 실패는 우리가 인생에서 얼마나 높이 올랐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넘어졌을 때 몇 번이나 다시 벌떡
일어섰느냐에 의해 판가름 난다. 이 때 성공을 결정하는 것을 바로 다시 일어서는 능력이다.”
(이대희, 성경의 힘으로 꿈을 이룬 대통령 링컨. 크리스천 리더. p. 74)

차가운 새벽 바닷가, 제자들이 실의와 낙심에 빠져서 물고기나 잡으러 떠났던 그 바닷가에서 주님은
아침식사를 준비하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다시 사랑을 나누셨습니다.
따뜻한 관계,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마음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아는 것만으로는 또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실 때마다 베드로는 곤욕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 다음에, 그에게 약속한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을 마음에 모신 다음부터
베드로는 오직 성령님만 의지하는 겸손한 사람이 됩니다.

▷ 성령님을 의지하면 내 힘으로 살려고 해도 하지 못했던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 성령님을 의지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갈5:22-23)

▷ 성령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적용하게 됩니다.

▷ 성령님을 의지하면 우리가 일상의 문제들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내 힘으로 살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 여러분은 오늘부터 성령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 기 도 ]


하나님,
말 실수, 어리석은 행동,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지른 잘못.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은 실수와 실패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낙심했습니다. 주눅 들기도 했습니다.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나 자신을 변명하려고도 했습니다.
우울함에 빠지고, 뒷걸음 치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베드로를 다시 찾아가셔서 그를 격려해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 마음에 오셔서 저희를 일으켜 주시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 주소서.

내 힘으로 살지 않고, 순간마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
다시 사랑하게 하시고, 다시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 곁을 바짝 붙어서 다님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지난 날의 실패의 아픔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