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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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 인격의 복 (Good-Natured, Character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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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1
Date
2018-01-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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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선포된 말씀) 2018년 1월 21일

사람됨, 인격의 복。
( 엡 4: 22 ~ 32 )

야곱은 복을 받고 싶었고, 그 복은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속이고,
형으로부터 미움을 받으면서까지 축복을 받아냈습니다. 도망자가 되어 낯선 땅 외삼촌 집에 가서
일하면서도 그의 소유욕과 집착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먼 훗날 그는 깨닫게 됩니다. 자신은
복을 받고 싶었지만, 정작 무엇이 복인지 몰랐다는 사실을. 그가 깨달은 사실은 소유가 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복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라도
빼앗고 이기는 것이 복이 아니라, 양보하고 베풀면서 화목한 관계를 누리는 것이 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줄 아는 인격으로 만드셨습니다.
한창 사랑에 빠진 장끼(꿩의 수컷)와 까투리(꿩의 암컷)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결혼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이모 저모 생각해보니 예상되는 문젯거리도 많고 해서 걱정하던 끝에
둘은 동물들의 선생님인 올빼미에게 조언을 들으러 갔습니다. 올빼미는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서로 다투어 본 적 있는가?” 장끼와 까투리는 대답합니다. “다투다니요? 지금 우리는 열심히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니까 결혼하려고 하는 것이지, 싸우면 왜 결혼하겠어요?” 올빼미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싸워본 적이 있어야 한다. 잘 듣거라. 누구나 사랑한다는 말은 하기
쉽단다. 그러나 미안하다는 말은 쉽게 하지 못하지. 서로 사랑한다는 것만으로 결혼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 싸워도 보고, 그래서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도 알아야 결혼할
자격이 있다.” 장끼와 까투리는 그 말의 의미를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 유대 사람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에 세 단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히브리어 “키스, 코스, 카스”
입니다. 키스는 돈주머니를 뜻합니다. 돈 쓰는 법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잘 버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쓰는지, 남을 위해서 쓰는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는지.
이기심에 사로잡혀서 돈의 노예가 된 사람이라면 그처럼 비참한 인격이 없다는 것이지요.
코스란 잔, 곧 술잔을 뜻합니다. 술 마시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이든 언행이든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카스란 분노
조절을 뜻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로 처리하고,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인내력이 있어야 바람직한
인격의 소유자라는 것입니다.
새 해가 되면 사람들은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얻으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헬스
장에도 가고, 독서 주문도 하며, 일찍 출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많지 않아서, 어느 순간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야곱의 삶이 우리에게 보여주듯,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그 누구도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날마다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성령님은 사람됨, 인격을 바꿔주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각 자에게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새 해가 되었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면이,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요?

1. 분노와 스트레스를 신앙적으로 처리하라. ( 온유 )한 성품이 복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각 자기 이웃과 더불어 참된 말을 하십시오. 우리는 서로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엡4:25-26)

2

남을 속이려고 하지 않고, 진실한 성품이 복입니다. 화를 낼 수 있지만, 그 분노를 오래
간직하지 않고 빨리 털어버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받는 모든 복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라는 말을 합니다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필연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 자세한 원인을 모를 뿐입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실까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싶은 사람에게 주시는데, 여기에는 일정한 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벧전 5:5) “… 모두가 서로 서로 겸손의 옷을 입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수 천 년 전이나 지금 현대사회에서나 하나님의 성품은 한결같습니다.
(시편37:11) 겸손한 사람들이 오히려 땅을 차지할 것이며, 그들이 크게 기뻐하면서 평화를 누릴
것이다. (마태 5:5)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우리가 언뜻 생각하기에는 힘이 세고, 강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토지를 차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센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의지가 강한
것은 분명 좋은 점입니다. 그러나 의지가 강한 사람은 교만해지기 쉽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교만한 사람은 자족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릅니다.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수고하고 협력해 주었는지 그 고마움을 모릅니다. 자신이 잘 나서 그렇게 된
줄로 착각합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둘러 대고 거짓말을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잘 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도리어 정직한 사람이 행복합니다. 내면
깊이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보면, 그 분들은 한결같이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하다는 말은 완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자신의 부족한 면을 인정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편하게 지냅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행복합니다. 가면을 쓰고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고요한 기쁨, 잔잔한 행복이 없습니다.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하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해야만 하는 사람은 늘 불안합니다. 자기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사랑하실까요?
하나님은 자신의 약점을 알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하나님께 떼를 쓴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에 함부로 만용을 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면서도 숨기려고 하는 사람은 불안감을 달고 삽니다. 허세도
부립니다. 자기보다 더 약한 사람을 만나면 한심하다고 여깁니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는
비굴하게 처신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모든 말을 듣고 계시고, 우리의 행동을 보고
계시며, 우리의 마음 속 미묘한 감정도 읽고 계십니다. 자신을 반성하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며,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해 주심을 감사하는 사람을 하나님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만약 온유하신 분이 아니었다면, 온유한 사람이 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사탄은
거짓말을 숨 쉬듯 하는 성격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교만한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하셨습니다.
그들은 현장에서 간음하던 여인만을 데리고 예수님 앞에 끌고 왔습니다. 그 현장에 있었던
남자는 데리고 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성품과 속성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즉 교만한 자들은 악마, 사탄의 성품을 닮았다는 점을 노골적으로 언급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으며, 또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는 진리 편에 있지 않다. 그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3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너희 가운데서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하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않느냐?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요8:44~47)
능력 있는 사람들이 성공의 언덕에 먼저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품이 그에게 없다면
그 성공은 오래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모래성처럼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뇌물을
쓰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며, 부정직한 방법으로 정상에 오른 사람은 결코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존 우든>이라는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데는 능력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정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격이 필요하다.”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신 이유는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의 성품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품 가운데서 나 자신에게 적용할 성품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적용할 성품을
묵상하면 더욱 유익합니다.
◊나 자신에게 적용할 성품: 겸손, 온유.
◊타인에게 적용할 성품: 관용, 섬김.
◊하나님께 적용할 성품: 순종, 감사.
이런 좋은 성품은 신비로운 자원과 같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끌어 오는 자석과 같습니다.
좋은 성품은 사람들로부터도 사랑과 인정을 받게 만듭니다. 마치 꽃의 향기가 벌들을 끌어모으듯
아름답고 선한 성품은 좋은 만남을 끌어 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좋은 성품은 행복한 미래를 쌓는
가장 좋은 건축 재료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특히 분노, 화 내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들의 약 60%는 분노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국도 유사합니다. 한국 검찰청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벌어진 살인 범죄를 분석했습니다. 2005년에는 모두 1,091건의 살인 범죄가
벌어져 1,145명의 살인 범죄자가 검거됐습니다. 살인 범죄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이랬습니다.
‘밤에 집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우발적으로 가족이나 애인을 죽인다.’ 40%의 살인사건이 밤에,
34%가 대화 중에 일어났습니다. 또한 살인 범죄 발생 장소는 45%가 거주지였습니다. 총 980명의
살인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통계에서는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타인’인 경우가 173명에
불과했고, 586명은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습니다(기타 및 미상이 221명).
특히 가족이 195명, 애인이 1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친척(69명), 직장동료(37명),
이웃(36명), 친구(33명)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국대 이윤호 교수
(경찰행정학)는 “살인은 대표적인 충동 범죄이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필요로 하는 범죄”라고
전제하면서 “가족은 안식처이기도 하지만 제일 쉽게 상처를 주고 받는 관계다. 따라서 살인이
벌어지기 가장 쉬운 집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화를 내면서 상대방 때문에 내가 화가 났다고 말하지만, 심리학자들이 분석한 바로는
20%정도만이 주위 환경이나 외부적 사건 때문에 분노가 생기고, 나머지 80%는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분노의 80%는 그 책임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표현이
좌절된다거나 자존심이 위협을 당한다거나 공격을 받을 때, 이에 대하여 불합리하게
비논리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이 분노라는 것입니다. 결국 분노란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 영이, 내 인격이, 내 속사람이 빈약하고 허하면 화가 난다는 말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의학 연구팀에 의하면, 사람의 질병 치고 강박 관념과 관계 없는 것은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모든 질병이 강박 관념 내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분노와 두려움,
억제된 감정이 육신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적된 분노, 쌓이고 쌓인 한이 곧
병이 됩니다. 암으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밤 새워 속을 끓여서는
안 됩니다. 억울해하고, 속상해 하며,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내 안에 병을 키우는 일입니다.
☞ 정신적으로 극복하기 힘든 사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4

“그런데 시온이 말하기를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는구나.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이사야49:14-15)
만약 우리가 힘들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빌립보서 4:6-7)

2. 은혜롭고 덕이 되는 말을 하라. (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 하십시오.”(엡4:29)
성품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좋은 성품이란 오랜 시간과 수 많은 선택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늘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가 공존합니다.
내 안에 빛과 어두움이, 선과 악이 함께 사는 것입니다. 내가 순간 순간마다 어느 쪽을
사용할지, 어느 근육을 더 단련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말을 할 것인가,
험담하는 말을 할 것인가?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날마다의 선택들이 모아져서 습관이
됩니다.
만약 영적인 훈련을 받게 되면 좋은 습관이 향상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성령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한 번 습관으로 굳어지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표현됩니다.
언어는 인격의 집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가 사용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언어의 수준이 그
사람의 생각의 한계임을 드러냅니다. 인격이나 품위도 고스란히 말에 담겨져서 드러납니다.
우리가 식당에 가면 맛있는 음식을 그릇에 담아서 손님에게 제공합니다. 내 영혼과 인격에서
생각하고 있던 언어들이 사람을 만나면 언어라는 그릇에 담겨 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수 많은 상상과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나쁜 생각도 하고 좋은 생각도
합니다. 사랑스런 생각도 하지만 추하고 악한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만났을 때, 나쁜
생각은 자제하고 입 밖에 내지 말라고 성경은 조언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말에는 영향력, Power가 있기 때문입니다. 『언어의 힘』이라는 짧은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 자료 출처(youtube. 언어의 힘. 시간: 1분 47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각 자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루 종일 내뱉는 말들은 허공으로 날아가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은 성령님께서 듣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성령의 집, 성령님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고린도전서 3:16-17)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이 사실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성령 안에서 구속의 날을 위하여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엡4:30~32)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각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은 복을 받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복을 받는 비결을 우리가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면 됩니다.
온유한 성품, 겸손한 마음 가짐이 복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됨, 인격이 곧 복입니다.
친절한 성품, 따뜻한 말씨, 감사하는 말, 덕이 되는 언어 습관.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부정적인 생각이 없고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에게는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감사했어요.

5

아치발트 하트는 『마음의 습관』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누구나 성품을 개발하고 수양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훌륭한 성품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아름다운 정원이 우연히 생기지 않듯이 성품 또한 마찬가지다. 훌륭한 성품을 갖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 신중한 계획과 의지, 그리고 끈기 있게 성품을 가꾸는 필사적인 용기가 필요하다.”
♣ 이제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기면서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면서, 주님의 성품, 온유하고 겸손하신 성품을 닮게 해 주소서.
말을 할 때마다 은혜로운 말을 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신 후에, 제가 마무리 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 기 도 ]
하나님,
그 동안 저희들은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하는 것이 복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의 성품이 복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올 해에는 그 어떤 목표나 계획보다 예수님을 닮고 싶습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기도하며,
예수님처럼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낙심하거나 분노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사랑을 체험하는 계기로 삼게 하여 주세요.
분노와 스트레스를 쌓아 놓지 않고 그 날 그 날 처리하게 하여 주소서.
겸손하고 따뜻한 언어 습관을 길러주시고, 감사할 줄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