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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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상처 (Scars of Immig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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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1
Date
2018-01-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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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선포된 말씀) 2018년 1월 7일

이민자들의 상처。
( 창 45: 1 ~ 8 )
♬ 이미자씨가 노래한 <동백아가씨>에는 이런 가삿말이 나옵니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민자들은 타향살이 하면서 외로움에 지치고 억울한 일로 울다 지쳐서 가슴은 빨갛게 멍이
들었습니다.
스포켄 목회자들이 몇 년 전 시애틀 바닷가를 거닐다가 커다란 고목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데, 그 밑동은 속이 다 타서 까맣게 그슬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 어느 사모님이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꼭 목회자의 속 같구먼~” 속이 새까맣게 타 들어간 사람이 어디
목회자뿐이겠습니까?
배우자와 잦은 싸움으로, 자식과의 불편한 관계로, 동업자와의 갈등으로, 문화가 다르고 세대가 다른
데서 오는 갈등은 끊이지 않고 일어납니다.
고향 산천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갖 가지 사연들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온 학생들도 있고, 미국에 사는 가족의 초청으로 온 분들도 있고, 미국 사람과 결혼하게 되어 온
분들도 있습니다. 미국 이민의 공식적인 역사는 1903년 1월, 101명의 이민자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입항하던 때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의 이민을 주선한 사람은 한국의 미국 공사관이었던 알렌(Horace
Allen)과 인천 내리 감리교회의 목사였던 선교사 존스(George Herber Jones)였습니다. 그래서 내리
감리교회의 교인이 이민자들의 절반에 해당하는 5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하와이에 도착한 이들은
교회부터 설립했고 고된 노동과 망향의 아픔을 신앙을 통해서 달랬습니다.
(사례) 명문대학을 나와 재벌 기업에서 일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온 K씨가 있습니다. 그는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일을 하면서 죽을 고생을 다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10년이 되어서야 겨우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의 논문은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되어 미국 아카데미
논문협회에서 출판까지 해주는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더욱 기쁜 소식은 자신이 졸업했던 한국
모교에서 그를 교수로 초빙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K 박사 부부는 이 소식을 듣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 날 밤, 잠을 푹 잤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하루 3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었던 생활이었습니다. ‘이제는 이민생활 청산하게
되었으니 실컷 자자. 그래 그동안 잠 못 이루며 갈등과 고민을 거듭했던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자신이 덮고 잤던 이불과 베개에 피가 흥건히 고여 있었습니다.
겁이 덜컥 난 그는 병원에 갔고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폐암 말기! 의사는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개월 후 K박사는 젊은 아내와 어린 남매를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남기고 간 논문을 그의 무덤에 함께 묻었습니다. 그리고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왜
이리도 눈물이 나는지… 그리워서, 외로워서, 두려워서, 억울해서 그녀는 울었습니다.
S대학교 음대를 나와서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앞날이 창창했던 바리톤 M씨는
미국에서 다시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과 유럽의 오페라 무대에도 여러 번 섰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탁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지금은
자녀 뒷바라지 하면서 이민 생활에 지쳐 있습니다. 저는 대학 때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미국
유학을 가난으로 인해 이루지 못했고, 서른 일곱이 되어서야 이루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이민 목회자로서 섬김의 길을 열어주셔서 지금까지 한 교회에서
16년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갖가지 사연과 아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귀한 깨달음을 주셨는데, 그것은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고 상처가
많아도, 그보다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아야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상처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 상처를 안고 살면 안 되고, 상처가 내 마음을 지배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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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가 내 영혼을 푹 적시도록 해야 행복합니다. 그래야만 용서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날들을 살 수 있습니다.
☞ 오늘 하나님은 갈등과 상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화해를 이룬 사람을
보여주십니다.

1. 하나님의 ( 섭리 )를 깨달으라. 이것은 상처를 극복하도록 해준다.

“하나님이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서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 크나큰 구원을 베푸셔서 형님들의
목숨을 지켜 주시려는 것이고, 또 형님들의 자손을 이 세상에 살아 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리로
보내셔서, 바로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고, 바로의 온 집안의 최고의 어른이 되게 하시고, 이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신 것입니다.”(창45:7-8)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갈등과 충돌이 일어납니다. 각 자 자신이 어릴
적부터 경험한 환경이 다릅니다. 가정의 문화가 다릅니다. 사회적 입장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고국을 떠나서 낯선 타국에서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민자들에게는 이런 갈등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만큼 긴장이 심하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미국에서 운전하다가 경찰이 세우라고 해서 차를 세웠는데, 그를 차에서
내리게 하더니 총을 들이대며 질문을 하는 바람에 얼마나 놀라고 겁이 났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면 누구나 이렇게 충격을
받습니다. 2006년 2월 5일에 있었던 미식축구 수퍼볼(Super Bowl)에서 MVP로 뽑혔던 하인스
워드의 스토리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 줄 압니다. 그의 어머니는 미군 병사와 결혼했고, 한국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하인스 워드입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난 흑인이고 혼혈아입니다. 그는
미국에 와서 살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의 어머니 김영희 씨는 미국에 오자 마자 이혼을
당합니다.
더구나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양육권마저 빼앗겼습니다. 아들 워드와 다시 살게 될 때까지의
과정은 눈물의 시간이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녀는 하루에 세 가지
일을 했습니다. 하인스는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흑인 친구들이 자신을 코리언이라고 놀려대서
학교 갈 때는 친구들이 자기 엄마를 볼까 봐 차에 엎드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앞에서 헤어지던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때
속으로 결심합니다. ‘그래, 나는 코리언 아메리컨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나의 운명이다.’
그렇게 마음 먹고 다음 날부터 친구들의 놀림에 당당하게 맞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오른
팔에 한국어로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깁니다. 그리고 꿈을 키우면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수퍼볼에서 우승하고 싶다. 스틸러스를 위해서, 어머니를 위해서, 그리고 어머니의 조국을 위해서.”
그의 꿈은 고난 속에서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어머니의 눈물을 보면서 그는 꿈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집념을 불태웠습니다.
▶ 이민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왜 갈등이 많은 것일까요?
첫번째 이유는 주류사회에서 소외되었기 때문에 교회에 와서라도 인정받으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이민자들은 모두 외롭습니다. 특히 이민 1세대들은 오랫동안 자신들이 성장해 온 한국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그들의 문화적 나이는 자신들이 떠나온 시간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문화와 더불어 호흡하지도 못하고, 낯선 미국의 문화에
적응하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이민 1세대가 갖는 언어적인 어려움은 미국 주로 사회로 들어가는 것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영어로 상대방과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언어적, 문화적 장벽은 그들의 사회적 활동 반경을 극도로 제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이민 1세대들은 대부분 가정, 직장, 그리고 교회를 중심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
활동에서 인정받으려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합니다. 미국 회사를 다닌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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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감을 느껴서 미국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놀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욕구를 교회에
와서 채우려고 합니다.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교회 안에서 직분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서,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섬기려는 동기가 아니라
권위적인 방식으로 행사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만약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고 소외
당한다고 느끼면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좌절된 꿈에 대한 상처 때문입니다.
상당수의 이민자들은 미국에 올 때 자신의 꿈을 세웁니다.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도전하고 노력해서 어느 날 자신이 그리던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날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았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름대로 탄탄한 직장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미국에 와서는 자신의 전공을 충분히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경력을 인정해주지도 않습니다. 미국 내 직장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자녀교육을 위해서 미국에 오신 분들은 정말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옵니다. 심지어 부부
관계마저 잠시 보류한 채, 자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자신들의 행복을 포기합니다. 희생하는
삶을 삽니다. 그런데 이러한 헌신은 자녀들에게 도리어 과도한 압박과 기대감으로 나타납니다.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갈등을 겪게 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생업에 전념하다가 어느
날 부모는 자녀의 탈선을 경험합니다. 이 때 부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좌절감과 깊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상처와 좌절은 이민자들의 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교회가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할 때, 교회 안에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이런 갈등과 상처가 생겼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왜 나에게 이런 시련과 상처가
생겼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요셉도 그랬습니다. 그는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았고,
그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따돌림에서 그치지 않고, 노예로 팔아먹는 범죄까지 일으킵니다.
요셉은 외국으로 인신매매 되어 팔려갑니다. 노예로 팔려 가서 갖은 고생을 합니다. 억울한
감옥살이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도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신뢰할 만한 분이시기 때문에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요셉은 깨닫게 됩니다.
♣ 하나님이 요셉에게 베푸신 은혜 가운데 가장 큰 은혜는 깨닫는 은혜였습니다. 자신의 삶,
자신의 고난, 그 많은 역경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많은 사연과 아픔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그 고난들을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만약 하나님의 관점에서 신앙적으로 해석하셨다면, 여러분이 겪은 그 고난들은 지금 축복이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고난이 저주가 아니라 도리어 복이 된 것이지요. 형들은 동생을 죽이고 싶어서
노예 상인에게 동생을 팔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잘못된 선택을 통해서도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책하지도 마십시오. 형님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아 넘기긴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이, 형님들보다 앞서서 나를 여기에 보내셔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 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창45:5)

2. 하나님의 ( 은혜 )는 용서와 구원, 행복의 길을 걷게 해준다.

“은혜를 베풀면서 남에게 꾸어 주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다.”(시편112:5)
요셉은 감옥에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이렇게 억울하게 만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미움과 원망 대신 그는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과 풍성한
은혜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은 고난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상처를 받기도 하고, 은혜를 받기도 합니다.
사건에 대한 올바른 해석, 신앙적인 해석이 좋은 반응을 만듭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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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당하면 교회에 안 나오는 분이 있고, 어려운 일을 겪으면 겪을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셉은 구덩이에 던져지는 불행, 사랑했던 가족으로 버림받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생각합니다. 사람의 감정은 수시로 변하지만, 하나님의 감정은 변덕스럽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감정은 사랑이라고 확신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비록
내가 이해하기 힘든 고난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결코 나를 버리시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요셉이 어떻게 웅덩이에서 이집트 궁전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죄를 짓더라도, 내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하면 나를 용서해주시는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기가 막힌 웅덩이에 빠진 나를
구원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럴 능력이 충분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삶을 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두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은 반드시 나를 구원의 길로 안내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 하나님의 계획이 항상 좋다는 사실을 그는 믿었습니다.
◈ 이렇게 생각하고 해석하는 요셉을 보시는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시련과 아픔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마음이 있는지를 하나님은 살피십니다. 만약 우리가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해서 증오와 원망, 적개심을 품으면 인생을 낭비하게 되고 하나님의 복을 놓치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뢰를 밟고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처럼 형들을 용서하고 그
가족을 돌보는 사랑의 길을 선택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과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지금
행복한 이유는 돈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은 조건없이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에베소서 2:8)
<조이스 마이어>는 수 많은 사람을 치유하는 여성 사역자입니다.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깊은 책으로 위로하기도 하고, 상처를 낫게 해 줍니다. 그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복의 감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두려움의 감옥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았습니다.
그녀를 통해서 형벌에 대한 두려움, 수치심의 감옥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가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상처 때문에 그녀는 오랫 시간을 고통 속에서 지내야 했지만, 십자가에서 나를 용서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나서, 그녀는 아버지에게 받았던 학대의 상처를 떨쳐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상처를 그녀 인생을 망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독사에 물렸다고
해서 그 독이 온 몸에 퍼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이 선교를 하다가 어느 날 멜리데 섬에서 독사에 물렸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겁에 질리거나 두려움에 떤 것이 아니라, 그 뱀을 불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 뱀을 불 속에 떨어버리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 섬 사람들은, 그가
살이 부어 오르거나 당장 쓰러져 죽으려니, 하고 생각하면서 기다렸다. 그런데 오랫동안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 않자, 그들은 생각을 바꾸어서,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사도행전 28:5-6)
☞ 여러분에게는 어떤 상처가 있습니까?
혹시 그 상처 때문에 아직도 괴로워하거나 가끔 꿈속에서 시달리고 계십니까?
독사가 준 독처럼 여러분 몸을 마비시키고, 우울증에 시달리게 하거나 분노를 일으키나요?
우리가 할 일은 과감하게 독사를 불에 떨어버리는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를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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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의 감정과 상관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회복됩니다. 자유합니다. 기쁩니다. 내가 나를 존중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감옥에 갇힌 우리를 자유하게 만듭니다. 기쁨이 넘치게 되고, 좋은
만남이 다시 찾아옵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고이면, 우리는 평안을 느낍니다. 마음의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해줍니다. 하나님과 다정한 사이가 됩니다. 사람들과
관계도 긴장이 풀리고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걸어가라고 인도하시는 길은 복수의 길이 아니라 용서의 길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걸어가라고 인도하시는 길은 우울한 길이 아니라 구원의 길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걸어가라고 인도하시는 길은 불행한 길이 아니라 행복한 길입니다.
상처를 끌어 안고 그 상처 때문에 술 마시고, 괴로워 하는 삶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가 받았던 상처보다 더 큰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하루 하루 기쁘게, 감사하며,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서로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 기 도 ]
하나님,
외국에 나와서 열심히 살면서 저희들은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 상처가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징검다리가 되었음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빨갛게 멍 들었던 가슴을 이제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소서.
말 못하고 아파하며 원망했던 날들을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밝은 미래를 향해서 힘차게 걸어가게 하여 주세요.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주시고 동행해주시는 주님이 늘 함께 하셔서 든든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새 해에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