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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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가? (Who can rejoice the birth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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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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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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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고 2017. 12. 24.
누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가?

( 눅 1: 26 ~ 38 )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입니까? 어느 날 천사가 목자들에게 나타나서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눅2:10-11)
예수 그리스도가 아기로 출생한 사건이 왜 큰 기쁨이 될까요? 그 이유는 상대적 기쁨이 아니라 절대적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 기쁨이란 한 쪽에서 기뻐해도 다른 쪽에서는 슬퍼할 수 있는 기쁨을 말합니다. 누가 승진했다고 하면 그 사람에게는 기쁨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승진에서 누락된 사람이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기뻐하지만, 그 메달을 따려고 오랫동안 노력했지만 따지 못한 선수에게는 그 소식이 슬픈 소식으로 들릴 것입니다. 절대적 기쁨은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소식입니다. 죄를 짓고 죽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며,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하나님을 떠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셨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아기 예수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죄를 짓고 감옥에 갇혀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대통령 사면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죄수는 무식해서 대통령 사면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기뻐할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간수가 그에게 와서 설명해줍니다. 대통령 사면이란 법적인 효력이 있어서, 그 사면을 받은 죄수는 무조건 석방되어 이제 자유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면을 당신이 받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오늘 당신은 이 감옥을 떠나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자유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때에 그 사형수는 기뻐합니다.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고통과 병마는 그 근본 원인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이지요.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대로 살면 재미있고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출생부터 죽음까지 고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외롭습니다. 공허합니다. 슬픕니다.
두렵습니다. 삶이 무겁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자 우리 죄를 예수에게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고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용서의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용서받은 죄인은 거룩하게 되는 것이지요.

♡ 사람들은 거룩하게 되는 것이 재미없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죄를 지어야 재미있게 산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입니다. 죄 지은 사람은 따라오는 사람이 없어도 쫓깁니다. 초조합니다. 심판을 의식합니다. 거룩하게 된 사람은 자유합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행복합니다. C. S. Lewis(루이스)는 말합니다. “거룩이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모르는 사람이다. 일단 그것을 만나면 결코 저항할 수 없다. 세계 인구 중 10%가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 해가 가기 전에 세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참으로 행복하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십니다. 그 기쁨의 의미를 알고 누리라고 말씀합니다.
마리아가 왜 기뻐했는지를 설명하시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비결을 설명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 믿는 ) 사람은 행복하다(45절).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눅1:45)
누가복음 1장에는 마리아의 믿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녀의 친척이었던 사가랴과 엘리사벳에 대해 먼저 기록합니다. 사가랴는 제사장이었습니다.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가랴가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성소에 들어갔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 간구를 주님께서 들어 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그 아들은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눅1:13-14)

그러나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듣고도 믿지 못했습니다. 아기를 가질 수 없었던 우리 부부에게 오랫 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포기한 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는 제사장이었기 때문에 천사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천사가 자신에게 나타나서 그런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대꾸합니다.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어떻게 그것을 알겠습니까? 나는 늙은 사람이요, 내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 말입니다.”(눅1:18)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시고, 기적을 일으켜 주셔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보아라, 그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으므로,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서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눅1:20)


▶ 그러나 마리아의 반응은 사가랴와 달랐습니다.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놀라긴 했지만, 의심하거나 불신앙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두 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하신 말씀은 반드시 현실이 되고
성취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28절을 보겠습니다.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은혜를 입은 자’라는 표현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인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입은 사람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감사하게 여긴 것입니다. 사가랴는 마리아보다 성경 지식이 훨씬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지 못했고, 마리아는 믿었습니다. 그 결과 기쁨이 달랐습니다.

마리아도 천사의 말을 들었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냐고? 그러자 천사는 그녀에게 설명합니다. 그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합니다. 하나님은 설명도 해주지 않고 밀어붙이는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사는 그녀에게 설명을 해 줍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보아라,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눅1:35~38)

마리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나타난 천사의 말을 믿었습니다. 그러자 그녀 안에는 세상이 알 수 없는 희한한 기쁨이 솟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근심 걱정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그 다음부터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누가복음 1장 46절부터는 마리아의 찬가가 소개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좋아함은, 그가 이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눅1:46~48)


☞ 여러분, 올 한 해를 돌아볼 때 어떠셨습니까? 행복하셨습니까? 지금 감사하십니까?

만약 행복하지 못했고, 지금 감사하지 못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우리에게 걱정되는 일, 근심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신뢰할 만한 분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근심을 해결합니다.
돈 많이 벌면 근심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돈 많이 번 분들을 찾아가서 물어보십시오.
“당신은 큰 회사를 경영하는 회장님이시니까, 근심이 없으시지요?”
그렇게 물으면 그 사람이 뭐라고 대답할까요?
“말도 마십시오. 내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평사원으로 일할 때가 제일 행복했습니다. 그 때는 퇴근하면 맥주 한 잔 하면서 편하게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한 회사를 맡은 회장이 되고 보니, 밤에도 맘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출세하면 근심이 사라집니까? 출세해도 불안합니다. 남들보다 뒤쳐져서 불안했던 사람은, 정상에 올라가서도 불안합니다. 오히려 저 아래 있을 때보다 더 불안합니다. 부자가 되고 나서도 근심하고, 출세해도 불안하다면, 근본 해결책이 무엇이겠습니까? 정말 믿을만한 분의 손을 꼭 잡는 것입니다.
믿을만한 분께서 다음과 같이 약속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요14:1)

▷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요14:12~14)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 순종 )하는 사람은 기쁘다(38절).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눅1:38)

마리아의 대답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아~멘>입니다. 아멘이 무슨 뜻입니까?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현실이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 사람에게는 ‘아멘’이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그렇게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 사람 인생에 그대로 펼쳐지는 것이지요.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가 내 몸에서 태어나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아멘이라고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리아의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 당시 결혼 문화로 추측해본다 해도 10대 후반 아니겠습니까? 그 어린 나이에, 남자 경험도 없는 처녀의 몸에 임신을 한다는 것은 사실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앞으로 결혼하기로 약속했던 사람, 요셉이 알면 돌에 맞아 죽어도 할 말이 없을 일입니다. 마리아의 믿음도 대단하지만, 요셉의 믿음도 위대합니다.

처녀가 임신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모두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 않겠습니까? 그 누가 마리아의 말을 믿어주겠습니까? 사람들로부터 의심받고, 비난 받을 것이 분명한 사건입니다. 영적으로는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세상적으로는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이런 순간에 마리아는 선택합니다.

나는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선택이 옳다고 믿는다.
하나님께 순종하리라.
세상적으로는 이해받지 못하고 억울한 누명도 쓸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를 내가 잉태하여 출산하는 일은 영적인 축복이다.
역사가 끝날 때까지 나는 기억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에 내가 쓰임 받았다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고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일.
나는 그 일에 쓰임받고 싶다.
나는 나쁜 일에 쓰임받고 싶지 않다. 사람을 죽이고, 남의 것을 빼앗는 일에 쓰임받고 싶지 않다.
나는 선한 일에 쓰임받고 싶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사람을 살리는 일, 사람을 구원하는 일,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일에 나는 쓰임받고 싶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쓰임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 아침 묵상한 말씀(Quiet Time)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삽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설교 말씀을 들어도 마음에 곰곰이 새깁니다.
▶ “이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그들에게 전해 준 말을 이상히 여겼다.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 속에 곰곰이 되새겼다.”(눅2:18-19)


※크리스마스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 의미를 깨닫고 기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의미를 알고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기쁨을 느끼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이고 진실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행동으로 순종합니다. 조용히 실천합니다. 순종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역부장도 맡깁니다. 내 양을 먹이라고 목자의 역할도 맡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역팀장도 맡아서 감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순종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 여러분,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축복을 받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승진한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적을 잘 받은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강한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업이 잘 되어 돈 많이 번 것이 복이라고 여기십니까?

한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임금님이 반란군 때문에 왕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몇 몇 신하들과 서민 복장을 하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어느 시골 마을, 한 농부의 집에 들어가서 우리가 며칠만 머물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맙게도 그 농부는 그 일행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먹을 것도 주었습니다. 임금님은 이 농부가 여간 고맙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정세가 회복되었고, 임금은 다시 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농부에게 말합니다.

-“그동안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내가 이 은혜를 갚아야 되었는데, 소원이 있으면 한 가지 말해주시오.
내가 꼭 들어주리다.”
-“제게 무슨 별다른 소원이 있겠습니까? 보시다시피, 저에게는 먹을 것도 넉넉합니다. 몸도 건강합니다.
여태껏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내가 신세를 꼭 갚고 싶어서 그러니, 소원을 말씀해 주십시오.”
-“정 그러시다면, 제가 한 달 후 환갑입니다.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서 잔치를 해준다고 하니, 그 때 와서
저와 함께 잔치를 즐겨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임금님은 착하고 욕심 없는 이 농부의 사람됨에 탄복했습니다. 알겠다고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환갑 잔치가 열리는 날, 이 농부네 집에 나라 임금님께서 오셨습니다. 한 농부의 환갑 잔치에 임금께서 오셔서 축하해주시다니~. 그 농부는 하루 아침에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임금께서 그를 축하해 줄 정도라면 그는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곳 저 곳에서 생일 축하 선물들이 들어왔습니다. 농부는 명예만 얻은 것이 아니라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 마을 사람들이 임금님이 우리 마음에 다녀가셨다고 해서, 마을 입구에 기념비까지 세웠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 농부를 귀하게 대접했습니다.

♡ 여러분, 크리스마스에 무엇이 기쁘십니까?
비싼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까?

우리가 감사하고 행복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곁에 늘 계시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은혜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신 사건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자에게 말씀하십니다.

♡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 “나는 영원토록 너의 아버지이다. 너는 나의 자녀다.”
▷ “나는 네가 잘못하여 죄를 짓더라도 너를 구원할 것이다.”
♣ “너는 나를 떠나고 싶어하더라도, 나는 너의 곁을 떠나지 않을 거란다.”
☞ “너와 함께 있는 것이 기쁘단다.”

하나님의 이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성탄절만 기쁜 것이 아니라, 친구 되신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행복합니다.
여러분이 바로 이런 기쁨을 누리시는 주님의 친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 도 ]


하나님,
남들보다 많이 가져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지금 내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다 보니,
정말 중요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소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고 옳다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마리아가 기쁨으로 찬송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항상 기뻐하게 하여 주소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
이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