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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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작성자
admin1
작성일
2017-11-26 11:44
조회
59
목회자의 편지(700) 2017년 11월 19일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감사는 믿음에서 옵니다. 믿음이 없으면 감사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상대방을 신뢰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믿고 감사할 때, 믿음이 성장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상대방의 진심을 이해하려고 할 때만 경험할 수 있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나에게 닥친 불행이 하나님 때문은 아닙니다.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불신이 깊다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부부, 의심하는 성도, 의심하는 친구끼리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오해는 인간 역사에서 전쟁보다 무섭고 끔찍한 죄입니다. 모든 불행의 시작은 오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불완전한 우리는 서로를 오해할 수 있지만, 이해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 많은 우리를 이해해주셨습니다. 이해가 되어야 사랑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감사는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낮은 자존감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인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는 모든 사람에게 열등감이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자기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고 의미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정적인 자아상(Negative self-Image)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밝은 자아상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나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숭이 친척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특별한 존재라고 말씀합니다. 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선과 악을 아는 지식, 그리고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는 책임감 등을 지니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존귀한 존재라는 것은 우리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지금도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도록 성경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이러한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죽음으로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믿어지지 않는 불신앙으로,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 막힌 귀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른 마음으로 저주하실 것이다.” 어떤 분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 많아서 감사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분은 날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 축복들을 세어보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베풀 수 있어서 감사한다고 말합니다. 어제도 어떤 분은 푸른대학에 오신 분들을 풍성한 음식으로 대접하면서, 자신은 먹지 않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 하셨습니다. 주님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고 하셨으니까요.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드리는 감사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사자의 밥이 되어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질 것을 잘 알면서도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단6:10). 시각, 청각, 벙어리, 세 가지 장애를 안고 살았던 헬렌 켈러는 “이런 육체적 고통과 함께 한 평생을 살아왔는데, 당신은 하나님을 원망해 본적은 없습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제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헤아리는 것만도 시간이 없는데,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으로도 부족한데, 어찌 원망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감사하고 그 은혜를 기뻐하는 것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