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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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고귀한 인생(Nobel and Content Life)

작성자
admin1
작성일
2017-11-19 11:44
조회
58
설교원고 2017. 11. 19.
행복하고 고귀한 인생

( 데살로니가 전서 5: 18 )

레슬리와 그녀의 다섯 살 난 딸 멜리사는 어느 날 쇼핑가에서 길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길 저쪽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달려오던 지프 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했습니다. 18세 밖에 안 된 그 운전자는 햇빛 때문에 레슬리와 멜리사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레슬리는 그 지프를 봤고, 자신들이 곧 그 차에 치이게 되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녀는 딸을 꼭 껴안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운전자가 그들을 발견하고는 운전대를 꺽었습니다. 그 차는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몇 대 들이받고는 새파랗게 질려 있는 모녀의 겨우 몇 센티미터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그 젊은 청년은 방금 일어난 일에 혼비백산했지만, 레슬리는 오직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 일은 얼마든지 다른 식으로 끝날 수도 있었어요. 나와 멜리사가 길바닥에 죽어서 누워 있대도 이상할 게 없었어요.” 안도의 숨을 내쉬며 그녀는 말했습니다. “삶은 수 많은 방향으로 갈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난 그날 우리 목숨을 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했어요. 그날 이후 나는 그 어느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어요.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유방 X선 검사 결과가 좋다고 얘기하셨을 때, 어머니가 검진을 받으신 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어요. 어머니가 건강한 것도 감사드려요. 우리가 사는 삶이 얼마나 위태로운지 알고 나니, 비로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그 감사하는 마음이 내 삶에 무한한 의미와 힘을 불어넣어 주었어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인생수업 Life Lessons, p.115-116)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던 기억, 대학에 낙방, 여러 번에 걸친 실직, 치료되지 않는 중독,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 무기력과 우울증…, 이런 것들은 우리의 자존감을 떨어뜨립니다. 내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우리의 자아상을 추락시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 변하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인생도 하찮다고 여기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호승 시인은 <지푸라기>라는 시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나는 길가에 버려져 있는 게 아니다.
먼지를 일으키며 바람 따라 떠도는 게 아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당신을 오직 기다릴 뿐이다.

물과 바람과 맑은 햇살과
새소리가 섞인 진흙이 되어
허물어진 당신의 집을 다시 짓는
단단한 흙벽돌이 되길 바랄 뿐이다.

☞ 우리는 실패한 듯한 느낌을 안고 살 수도 있고, 병마와 상처와 한숨 쉬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는 지푸라기가 아니라 보석 같은 삶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 때, 우리는 쓸모 없고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한국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한국 선교사로 헌신한 분들이 3,000명 가량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해준 선교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영상: youtube, 블랙 마운틴(잊혀진 시간을 찾아서). 시간(32:11 ~47:26. 약15분).



1. 평생 주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사는 것, 이것을 인생의 ( 목표 )로 삼으라.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달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실패했다고 생각되면
견디지 못합니다. 죽고 싶어집니다. 실패한 사람은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삶이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자리로 승진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기와 명예를 얻는 것도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공적인 삶이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40년 평생을 눈물로 예언했지만, 그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실적,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를 실패자라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결과와 영향에 관계없이,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완수했습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예레미야 선지자와 함께 하셨습니다. 비록 그가 눈물도 흘리고, 구덩이에 던져지기도 하고, 같은 동족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인정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공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 이보다 귀한 일이 있을까요?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이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는 길에 한 촌에 들르셨습니다. 그 마을에서 열 명의 문둥병 환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자신들을 고쳐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셨고, 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고 제사장들에게 가는 도중에 자신들의 몸이 치료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들 열 사람 중에서 한 사람만이 다시 예수님께 돌아와서 발 아래 엎드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되돌아온 사람은, 이 이방 사람 한 명밖에 없느냐?"(눅17:17-18)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불평을 일삼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사셨습니다.
하나님께는 언제나 감사하며 사는 것,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사는 것.
이것이 주님의 꿈이요, 인생 목표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간절한 소원은,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롬1:15)



2. 모든 일에 그리고 날마다 ( 감사 )하라.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5:18)

문제는 우리가 이 말씀을 현실에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왜 그럴까요?
감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명확한 신앙이 있어야만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바울은 왜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절망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도 수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힘에 겹게
너무 짓눌려서, 마침내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이미 죽음을 선고받은
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앞으로도 건져 주시리라는 희망을 우리는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고후1:8~10. 새번역)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아는 사람은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염려하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줄 것입니다.”(빌4:6~7)

우리가 불안을 느끼고, 얼굴을 찡그리며, 근심에 젖어 사는 모습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 평안을 누리고, 얼굴 표정을 환하게 하며,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은 불평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지 마십시오. 이해하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 기 도 ]


하나님,
감사할 일이 생활 구석 구석에 놓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감각을 깨워주시고, 감수성을 살아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하며 사는 것이 행복의 비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새롭게 깨달으며 범사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여 주세요.
음악을 들을 때도 감사하고, 일을 하면서도 감사하게 해주세요.
사람을 만나면서도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감사하게 해주세요.

한국을 사랑해서 선교사로 헌신했던 분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이제는 우리도 세계 열방으로 나가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평생 주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게 하여 주소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